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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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호비치에 밀린 '아스널 타겟'....뉴캐슬이 바이아웃 지불?

기사입력 2022.01.13 11:35 / 기사수정 2022.01.13 11:35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거금을 풀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키어런 트리피어 영입을 시작으로 번리의 크리스 우드 영입까지 임박한 상황이다.

'돈 맛'을 본 뉴캐슬이 이번에는 거액을 들일 예정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지난 11일 뉴캐슬이 레알 소시에다드의 알렉산더 이삭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이 이삭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삭은 지난 여름 소시에다드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7,500만 파운드(약 1,22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됐다. 뉴캐슬은 이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삭은 원래 아스널의 영입 타겟이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에디 은케티아 등 공격수들의 이탈이 유력한 상황에서 아스널은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했다. 이삭 외에도 피오렌티나의 두산 블라호비치, 세비야의 유세프 엔-네시리 등 여러 스트라이커와 링크가 났지만, 최근 아스널이 블라호비치 영입에 올인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지난 11일 아스널이 1월 이적시장 때 블라호비치 영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의 영입 루트가 정해지자 이삭에 대한 관심은 뚝 떨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뉴캐슬이 이삭에 접근했다.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이 우드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스트라이커 보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또, 빅 사이닝을 통해 체질 개선을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E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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