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당혹사3'에서 주우재가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혹하는 사이3'에서는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은 백 씨 부녀가 성관계를 감추기 위해 아내이자 엄마인 최 씨를 살해했다고 알려졌다. 한 편의 기막힌 소설 같았던 이 사건은, 12년 만에 '당혹사'에서 그 흑막을 걷어낸 이후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공분을 불러 모으고 있다.
변영주 감독은 이 사건을 다시 한 번 언급했고, 이에 주우재는 "(녹화를 하고) 방송을 보면서도 또 욕이 나왔다"고 흥분했다. 그리고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이 등장해 "백 씨 부녀의 가족과 함께 재심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