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효린이 파격적인 신곡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효린의 신곡 '레인 로우(Layin’ Low)'와 뮤직비디오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레인 로우'는 인상적인 도입부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이다.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시원시원한 효린의 보컬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주영(Jooyoung)의 트렌디한 보컬이 어우려져 듣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효린을 포함해 피처링을 맡은 주영, 마미손이 참여한 가사에는 "I don’t give a 쉿 / 알아 나쁜 놈인 거 / 거기까지만 / 생각했던 불장난" 등 직설적인 내용이 담겨 강렬한 곡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효린의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등장과 동시에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 표시가 붙은 뮤직비디오에서 효린은 고난도 힐댄스 안무를 선보여 이목을 모았다.
무릎 보호대까지 착용하는 열정적인 면모를 보인 효린은 파워풀하고도 화끈한 안무를 선보였다. 그러나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다소 민망한 안무를 선보인 부분은 오히려 몰입을 방해한 요소로 작용하기도. '19세 이상 시청가'까지 붙이고 나선 효린의 파격적인 음악 세계가 대중의 큰 관심을 자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사진=효린 'Layin’ Low'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