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SNS에 셀카 올리면...멤버들 욕?"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나연이 셀카에 얽힌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와이매거진'은 지난 6일 "눈물 없이 못 보는 트와이스 나연과 지효의 이모지 퀴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연은 "처음 보는 친구와 친해지는 꿀팁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처음 봤을 때 지효는 저한테 말을 엄청 많이 걸어줬다. '어디 살아', '어디서 왔어?' 이런 질문을 많이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효는 "왜냐하면 처음 만났을 때 같은 동네였다"라고 덧붙였고 나연은 "공통점 찾기"라며 "그래서 빨리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지효 또한 "저도 빨리 친해지려면 공통점 찾기가 좋은 것 같다"라고 동의했다.

'호불호 없이 극호인 음식'에 대해 지효는 삼겹살을, 나연은 민트 초코를 언급했다. 지효는 "민트 초코가 극호냐"라며 놀라워했고, 나연은 "너도 극호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지효가 "나는 호 정도다"라고 말하자 나연은 "저도 그냥 호다"라며 정정했다.

나연은 "극호면 저는 김치 들어간 음식이다.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김치전 다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어플로 지효는 "저는 유튜브를 좀 많이 보는 편"이라고 답했다.

지효는 "여행 유튜브에 빠졌다. 아무래도 여행을 많이 못 가고 일도 바쁘고 코로나 때문에 외국도 못 가니까 그런 걸 조금 많이 보지 않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나연은 "저는 김나영 선배님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를 가장 많이 본다. 어제도 알림이 뜨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브이로그를 봤다"라고 말했다.

가장 해 보고 싶은 코스프레에 대해 묻자 지효는 "저희 멤버 정연이가 추천해 준 코스프레가 있는데 개구리 왕눈이 같다고 개구리 왕눈이 분장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나연은 지효에게 추천을 부탁했고, 지효는 "언니도 조금 과감하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더듬이 있는 캐릭터를 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효는 "제가 잘하게 되면 공개하고 싶어서 말을 안 했는데, 최근에 골프를 되게 열심히 하고 있다. 언니(나연)랑 모모도 시작을 했는데 잘하면 나중에 팬분들에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예고했다.

나연은 "저는 요즘에 옛날 드라마랑 옛날 영화를 다시 보고 있다. '매트릭스'도 봤고, '궁'이랑 '풀하우스'도 봤다. 추천에 많이 뜨더라. 그래서 다운 받아서 많이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효는 "나연 언니는 한동안 사진을 밑으로 많이 찍었다. 그래서 이런 사진 올리지 말라고 많이 뭐라 했다"라고 폭로했고 나연은 "제가 SNS에 사진을 올리면 저희 단체방에서 엄청 욕을 많이 먹었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와이매거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