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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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케이타 미안"...마네, 네이션스컵 우승 자신

기사입력 2022.01.10 11:28 / 기사수정 2022.01.10 11:28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사디오 마네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최대 축구 대회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메룬과 부르키나 파소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선수 차출에 관한 문제와 코로나, 내분 등 개막 전부터 많은 이슈를 몰고 온 네이션스컵이지만 개막전 경기는 문제없이 치러졌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도 많은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이 네이션스컵에 차출된 가운데, 리버풀은 마네를 포함해 모하메드 살라, 나비 케이타가 각 나라를 대표해 네이션스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세네갈 국가대표로 참가한 마네는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동영상을 게시하며 리버풀 팀 동료인 살라와 케이타를 언급했다.

마네는 "나는 내 친구인 케이타와 살라에게 할 말이 있다. 불행하게도 나는 결승전에서 두 명의 선수를 모두 만나진 못한다. 세네갈이 결승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둘 중 한 팀이 올라와라. 그들에게 미안하지만 누가 올라오든 우리(세네갈)가 1-0으로 승리할 것이다. 행운을 빈다. 나중에 보자"라고 말하며 네이션스컵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네의 소속팀인 세네갈은 10일 오후 짐바브웨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케이타의 기니는 11일 오전 말라위와, 살라의 이집트는 12일 오전 나이지리아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A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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