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쇼윈도' 전소민이 송윤아와 이성재의 리마인드 웨딩에 찾아온다.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 드라마가 한선주(송윤아 분), 신명섭(이성재 )의 리마인드 웨딩까지 약 1년의 시간을 되짚어 왔다면, 10일 방송되는 13회부터는 리마인드 웨딩과 그 이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한선주-신명섭의 리마인드 웨딩 현장을 찾아온 윤미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 12회에서 한선주는 윤미라를 불러 내기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생각해냈다. 한선주의 계획에 걸려든 건지, 아니면 이를 이용하려 하는 건지 윤미라가 실제로 파티 현장에 나타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윤미라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신부의 모습이다. 준비가 한창인 파티장에 유유히 들어가 이를 지켜보는 윤미라의 모습은 마치 그녀가 이 파티의 주인공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윤미라가 입은 드레스는 한선주의 드레스와 같은 디자인이다.
순백의 드레스와 달리, 독기를 가득 품은 그녀의 눈빛이 금방이라도 새로운 사건이 일어날 것 같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동안 윤미라는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을 펼쳐왔다. 한선주에게 접근해 친구가 되고, 신명섭의 아이를 유산하고도 아닌 척 연기하고, 한정원(황찬성)의 여자친구로 한선주-신명섭 앞에 다시 등장하는 등 언제나 예측 불가 사건을 만들었다. 그가 이번 리마인드 웨딩에 찾아온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그녀가 또 어떤 일을 꾸미고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쇼윈도:여왕의 집' 13회는 1월 10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채널A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