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36
스포츠

21일, 두산 베어스기 어린이야구대회 개막

기사입력 2007.08.20 20:21 / 기사수정 2007.08.20 20:21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두산베어스(사장: 김 진)가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아마야구의 발전 및 야구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제21회 두산베어스기 서울시 초등학교 및 리틀야구 선수권대회' 가 8월21일(화) 오전10시30분 목동야구장에서 개막된다.

두산베어스와 서울시 야구협회, 한국 리틀야구 연맹, 서울특별시, 소년한국일보, 스포츠토토㈜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986년부터 시작, 올해로 21회를 맞이했으며, 오는 8월28일까지 8일간 서울시 26개 초등학교팀과 20개 리틀팀 등 총 46개팀이 초등부(목동야구장)와 리틀부(장충 어린이야구장)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초등부에서 중대초등학교가, 리틀부에서는 안산시 리틀팀이 각각 영예의 두산베어스 우승기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개막식에는 두산베어스 투수인 이혜천(28)선수와 이용찬(18)선수가 참가해 어린이 야구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야구팀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입상팀에 피칭머신, 참가한 모든 팀에 포수 장비세트를 추가로 전달한다. 이는 두산베어스가 올시즌 홈경기시 스포츠토토㈜와 공동 진행한 ‘사랑의 홈런존’ 이벤트로 적립된 2,000만원의 유소년 야구발전기금 전액을 뜻깊은 의미로 사용하고자 실시한 것.

한편, 두산베어스는 초등부와 리틀팀의 우승팀에게 우승기와 크리스탈 우승 트로피, 상장, 기념메달과 함께 휠라 100만원 상품권, 피칭머신 1대, X BOX 360 최신형 게임기 1대를 부상으로 각각 지급한다.

또한, 준우승팀, 3위 2개팀, 베어스상, 감독상, 특별공로상, 지도상,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팀과 선수에게도 트로피와 상장, 상패, 그리고 피칭머신을 비롯한 휠라 상품권과 야구용품 등 푸짐한 부상을 수여한다. 또 46개 참가팀에게 스카이라인볼 5타, 포수장비 세트 등을 참가기념품으로 지급하고, 내년 시즌 두산베어스 잠실 홈경기 단체 무료관람 혜택도 부여한다. 

<사진=두산 베어스>



박현철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