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폴라린 발로건이 경기 출전을 위해 2부리그로 향한다.
이탈리아의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발로건의 임대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로마노는 "아스널 스트라이커 발로건이 다음 주 내로 미들즈브러로 향할 것이다. 클럽과 발로건 사이에 대화는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최종 합의만을 남겨놓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1년생의 발로건은 아스널이 기대하는 유망주 중 하나이다. 2016/17시즌부터 아스널 유스로 합류한 발로건은 유스 리그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보였다.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U-18에선 19경기에 출전해 25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어나더 클래스'임을 증명했다.
2020/21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 컵 8강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른 발로건은 2021/22시즌 브렌트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리그 데뷔전까지 치른다.
발로건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리저브 리그에서 11경기 13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성인 무대에선 아직까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리그와 컵 경기를 포함해 4경기에 그치고 있는 발로건은 더 많은 출전 기회와 성장을 위해 이적을 모색했고, 미들즈브러로 임대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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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