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2 15:43 / 기사수정 2011.03.02 15:49
LG 트윈스는 코칭스탭 회의을 통해 팀 투수력과 타격, 그리고 외야수들의 수비를 감안해 외야 이동식 펜스를 운영하기 않기록 최종 결정했다. 코칭스텝이 다각도로 분석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고 지난 2시즌 동안 운영됐던 외야 이동식 펜스는 올 시즌에는 볼 수 없게 됐다.
LG 트윈스는 외야 펜스간의 거리를 4m줄여 홈런이 많이 나오게끔 만들었다. 하지만, 막상 펜스가 짧아지자 LG 특유의 기동력 있는 야구가 사라졌고 상대팀의 장타를 허용하는 역효과가 많았다.
이 같이 결정을 내린 LG 코칭스텝은 펜스 거리를 원상 복귀시켜 홈런을 비롯한 장타를 대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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