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한국 최초 이례적 극장 상영으로 화제를 모았던 메가 히트 드라마 '상견니'가 DVD 디럭스 박스 한정판을 출시한다.
2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오늘(7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프리오더를 통해 주문을 받는다. 또 DVD 디럭스 박스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드라마 팬 '상친자'를 위한 스페셜 전시까지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상견니' 전시는 실제 드라마 촬영 당시에 사용했던 소품은 물론, 극중 배우들이 직접 입고 연기했던 교복을 대만에서 직접 공수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견니'는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 ‘왕취안성’을 잊지 못한 주인공 황위쉬안이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그와 똑닮은 남학생 리쯔웨이를 만나 벌어지는 아시아 메가 히트 타임슬립 로맨스다.
'상친자'라는 국내 팬덤을 형성할 정도로 신드롬적 인기를 자랑했던 만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상친자'라면 단번에 알아볼 드라마 속 소품들을 고스란히 옮겨낸 구성으로 뜨거운 구매 열기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상견니' DVD 디럭스 박스 한정판은 고급 아웃박스와 함께 드라마의 키대사였던 "그 애가 왕취안성이야"를 적은 트레싱지,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의 친필 사인 인쇄본을 새긴 DVD 박스, 그리고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21부작 버전이 아닌 대만 현지에서 방영됐던 13부작 버전의 에피소드 13개와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의 인사 영상을 비롯한 94분의 부가영상이 담긴 7 DISC, 왕취안성(허광한)의 프로포즈 페이퍼, 50장의 스틸과 팬들에게 직접 받은 질문에 답변한 시나리오 작가 간기봉, 임흔혜의 Q&A로 구성된 메모리 북(106P), 배우 가가연이 직접 쓴 일기 인쇄본 3장을 포함한 천윈루 일기장, 그리고 리쯔웨이의 펑난고등학교 책가방, 엽서 3종, 메모리 포토까지 '상견니'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알찬 구성으로 남다른 소장 가치를 자랑한다.
또 '상견니' DVD 디럭스 박스 한정판 출시 기념으로 드라마 촬영 당시 주연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직접 입고 촬영했던 펑난고등학교 교복을 비롯해 타임슬립의 매개가 됐던 카세트플레이어, 왕취안성 & 황위쉬안의 커플링, 그리고 32 레코드와 카페의 소품 등 총 13점의 전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상견니' 전시가 준비돼 있다.
상친자들을 위해 대만에서 직접 공수한 촬영 소품들로 꾸며진 '상견니' 전시는 DVD 디럭스 박스 한정판을 구매한 팬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견니' 전시는 오는 1월 말 오드 프레젠트 카페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공지는 오드(AUD)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후 공개 예정이다.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