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훈남 2인조 어쿠스틱 팝 밴드 ‘라이크베리 (LikeVerry)’가 대중들에게 쓸쓸하고 헛헛한 이별 감성을 전한다.
'라이크베리 (LikeVerry)'(이하 라이크베리)의 이번 싱글 앨범 '그 여름의 꽃은' 은 라이크베리만의 이별 감성이 듬뿍 담긴 어쿠스틱 팝 발라드 스타일의 곡이다.
'그 여름의 꽃은'은 사랑하는 사람이 더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게 된 상황을, 한때 아름다웠다가 이내 시들어버리는 한 여름의 꽃에 빗대어 표현한 이별 노래이다. 이별 감성이 물씬 풍기는 시적인 가사가 매력적이며, 어쿠스틱 기타의 사운드가 마음 한구석을 헛헛하게 만든다.
이번 싱글 앨범에서는 특별히 여성 듀오 인디밴드 '새벽공방'의 '여운'이 피아노 연주로 참여하여, 2절부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곡의 분위기를 '여운'만의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로 다채롭게 채워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라이크베리는 첫 번째 싱글 앨범 ‘별이 될 길’을 시작으로 4개의 싱글 앨범을 연달아 발매했다. 그들은 현 인디씬에 몇 없는 남성 듀오 밴드로서 어쿠스틱 팝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라이크베리(LikeVerry)의 이번 싱글 앨범 ‘그 여름의 꽃은’은 1월 10일 월요일 정오, 음악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사진 = 라이크베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