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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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문유강, 차가운 눈빛+강렬 액션…존재감 발산

기사입력 2022.01.05 15: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문유강이 거침없는 연기가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최대 밀주 업자 심헌 역을 맡고 있는 문유강이 인물들과의 쉴 틈 없는 대치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에서는 심헌이 한양에 술을 팔러 들어온 무리들을 급습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일전 그중 한 명인 강산(박성현 분)을 죽인 심헌은 그 무리 전체를 소탕해 본보기를 보여주기로 한 것.

심헌은 자신을 향해 총을 쏘는 대모(정영주)와 막산(박성현)을 담담하게 바라보며 칼로 응수했다.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지만 숨길 수 없는 매서운 눈빛이 두 사람을 위협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바로 이어 심헌은 총소리에 대장간을 찾아온 남영(유승호)과도 대치했다. 칼과 화살로 격렬히 서로를 겨누던 중 남영은 심헌의 팔목에 있는 자국을 보고 과거의 한 기억을 떠올렸고, 이에 두 사람의 관계 또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백 없이 상대방을 향해 빠른 템포로 다가가는 심헌의 모습은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는 인물 그 자체다. 심헌은 밀주라는 틀 안에서는 누구도 함부로 다가가지 못하는 캐릭터로 서서히 더 큰 존재감을 발산, 강로서(이혜리)와 남영 그리고 그 외의 인물들과 계속해서 부딪히며 매회 극의 분위기를 고조 시키고 있다.

심헌 역을 맡은 문유강의 연기 또한 몰입도를 높인다. 문유강은 심헌의 카리스마를 차가운 눈빛과 강렬한 액션으로 거침없이 표현해 내며 캐릭터에 힘을 불어 넣고 있는 중이다. 

한편 신예 문유강이 출연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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