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생긴다"…황제성, 신년운세에 '찐 당황' (서프비방)[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황제성이 셋째가 생긴다는 말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한다.
5일 첫 방송되는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이하 '서프비방')은 미스터리, 역사, 음모론 등 ‘서프라이즈’의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담은 ‘신비한TV 서프라이즈’ 20주년 특별판 스핀오프 토크쇼다.
출연진들의 감탄사를 이끌어 낸 ’서프비방‘ 대망의 첫 번째 주제는 바로 ’예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때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정형돈의 예언을 시작으로 예언하면 빠질 수 없는 인물 ‘노스트라다무스’가 등장해 토크의 풍성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예언의 주제가 하나씩 등장하면 등장할수록 열띤 토론이 이어져 스튜디오는 점점 뜨거워졌다는 후문.
체르노빌 사태, 미국 911테러 등 세계의 굵직한 사건을 예언한 노스트라다무스. 그가 예언한 또 다른 유명인물이 있다는데. 스튜디오에서 그의 정체가 밝혀지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의 적중률은 어느 정도 였는지 살펴 보며, 과연 그의 예언이 과학적으로 얼마나 타당한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본다. 전문가로는 대한민국의 화학자이자 소설가인 곽재식 작가와 UFO를 신봉하는 과학자 맹성렬 교수가 출연한다.
특히 곽재식 작가는 정형돈의 이야기에 의문을 품고 강하게 반박을 제기하며 정형돈을 당황하게 만들기까지 한 것. 이 둘의 토론은 방송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그리고 노스트라다무스의 지구 멸망 예언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시끌벅적 했던 그 날, 지구 멸망 예언을 듣고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장성규ㅇ허 황제성은 하마터면 아찔할 뻔(?) 했던 당시의 기억까지 소환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신년맞이 특별 운세를 보기도 했다. 생각보다 척척 들어맞는 운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진짜?‘, ’이거 너무 신기하다‘를 남발한다.
특히 장성규는 운세를 듣고 ’저돌적으로 해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갖고, 황제성은 ’셋째가 생긴다‘는 운세를 듣고 심하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믿지 않는다면서도 운세에 자신의 운명을 맡기려는 출연진까지 등장해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한편,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은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