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최병환)가 2022년 시무식을 통해 새로운 비전인 'Leading Culture-makers, LOTTE CULTUREWORKS'를 발표했다.
컬처 라이프를 이끄는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새 비전은 컬처웍스 사명에도 함축되어 있는 '문화를 만드는 일'이라는 의미를 보다 명확히 표현하였고, 앞으로의 경영 전략을 체계화했다.
이를 위해 멀티플렉스 극장 운영 및 콘텐츠 투자와 배급을 하는 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 각 사업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사업 부문별 비전도 수립했다.
먼저 멀티플렉스 극장 롯데시네마의 사업 비전은 MZ 세대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 경험 공간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Innovating Contents Experience, LOTTE CINEMA'로 정의했다.
이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차별화가 가능한 다각적인 시도를 통해 MZ 세대가 좋아할 만한 상품과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두번째로 콘텐츠 투자와 배급을 하는 롯데엔테인먼트의 사업 비전은 'Global contents producer, LOTTE ENTERTAINMENT'로 꼽았다. 글로벌을 지향하며 우리만의 이야기를 담은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국내 박스오피스뿐만 아니라 해외 Top5 영화제 수상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더불어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또한 글로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소개하겠다는 앞으로의 계획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롯데컬처웍스의 신임 대표로 부임한 최병환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문 인재 육성 및 확보, 급변하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New Vision 선언을 계기로 새롭게 도약하는 롯데컬처웍스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롯데컬처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