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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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이세영, '라스' 출연 이미 기정사실…PD "시기·내용 조율 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1.04 18:30 / 기사수정 2022.01.04 18: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 배우들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시청률 공약을 이행할 예정이다.

시청률 17.4%로 막을 내린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역 이준호, 이세영이 '라디오스타'에 언제 나올지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다.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라디오스타' 출연은 이미 기정사실화된 바 있다.

이에 지난 3일 강성아 PD는 엑스포츠뉴스에 "출연 시기와 구성은 아직 정해진 건 없다"라고 말했다. 현재 구체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다.

배우들끼리도 시청률 공약 이행과 관련해 계속 소통 중인 상황이다.

이준호는 드라마 홍보 차 출연했던 '라디오스타'에서 ‘옷소매 붉은 끝동’이 시청률 15%를 달성할 시 곤룡포 풀 착장으로 ‘라디오스타’에 재출격, 오대환과 2PM의 ‘우리집’ 합동 무대를 꾸미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이준호는 제작발표회에서도 "15%가 넘으면 곤룡포를 입고 춤을 추겠다고 약속했다. 아직도 유효하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세영 역시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서 "시청률 15%를 넘으면 준호 배우님이 오대환 선배님과 함께 곤룡포를 입고 '우리집'을 추겠다고 했다. 난 옆에서 버드리님의 '진또배기'를 굉장히 좋아해서 못하지만 그래도 해보겠다. 우리 집으로 가자에 맞춰서"라며 웃었다.

다만 드라마 시청자들과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또배기'보다 이준호와 '우리집'을 함께 출 거로 예상된다.

홍덕로 역을 맡아 인상을 남긴 강훈 역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라디오스타’에서 준호 배우님이 곤룡포를 입고 춤추겠다고 한 걸 봤다. 나도 홍덕로 의상을 입고 옆에서 춤을 추면 되지 않을까 싶다.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MBC, 이준호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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