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문지애가 유치원을 옮긴 아들을 걱정하며 워킹맘의 고충을 전했다.
지난 3일 문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범민이 새로운 유치원 등원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아들의 등원길 일상을 올린 문지애는 "낯설어서 얼어있지는 않을지, 엄마를 많이 찾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다. 스케줄을 나가서도 시간마다 범민이 생각에 걱정이 많아보였는지 먼저 퇴근한 남편이 전화를 주었다. (우쭈쭈 기특하기도 하지)"라며 걱정을 전했다.
이어 "범민의 첫 등원 소감과 반응, 재밌었고 괜찮았다고^^"라고 안도하며 "자식이 뭔지, 내가 긴장이 풀리는구나. 내일은 더 재밌게, 점점 더 나아질 거야"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문지애는 지난 2013년 퇴사했다. 전종환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문지애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