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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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기생충' 이후 부담多…잠 제대로 못 자기도" (인터뷰)

기사입력 2022.01.04 11:5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우식이 '기생충' 이후의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최우식은 4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 관련 화상인터뷰를 진행했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 최우식에겐 '기생충' 이후 처음으로 촬영에 임한 작품이기도 했다. 

이에 그는 "'기생충' 이후에 부담이 컸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떤 작품에 어떻게 접근 해야 하나, 부담이 너무 커서 제 미래를 생각하면 잠을 제대로 못 잘 때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기서 뭔가 욕심도 줄여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게 과정이었다. 과정이 즐거울 것 같단 걸 보고 하는 거였다"며 "민재 캐릭터를 표현할 때 되게 재밌을 것 같고 이규만 감독님과 처음 미팅했을 때도  현장에서 같이 만들어가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경관의 피'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그는 "기생충' 이후에 부담감을 누를 수 있는 건 행복한 과정이 있는 영화였기 때문에 더 쉬웠던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경관의 피'는 5일 개봉한다. 

사진 =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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