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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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코로나 '음성'...복귀는 언제?

기사입력 2022.01.03 10:53 / 기사수정 2022.01.03 10:53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시름 놓았다.

스페인 언론 풋볼 에스파냐는 지난 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크리스마스 휴식기 이후 치러진 훈련에서 PCR 검사를 받았고, 그 자리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곧바로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 이외에도 코케, 헥토르 에레라, 주앙 펠릭스 등 4명의 선수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일 오전에 펼쳐진 라요 바예카노와의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경기 때 이들 없이 경기를 치렀고, 2-0 승리를 쟁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경기 승리로 인해 승점 32점이 되면서 라리가 4위로 도약했지만 바르사, 바예카노, 레알 소시에다드 등의 추격을 받고 있다. 리그 후반기가 시작하면서 일정을 소화해야 되는 상황에서 그리즈만의 복귀는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리즈만은 3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Negativo(음성)"라는 글을 게재하며 곧 클럽에 복귀할 것을 암시했다.

풋볼 에스파냐는 그리즈만이 5일에 펼쳐질 라요 마하다혼다와의 코파 델 레이 32강 경기에선 결장할 것이며 10일에 펼쳐질 비야레알과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E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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