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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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X양세찬, 새해 첫 레이스 '벌칙 당첨'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2.01.02 20: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과 개그맨 양세찬이 벌칙을 받았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2 신년운세 복채 대출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김종국과 양세찬이 벌칙에 당첨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일곱 분이 사주를 보셨는데 복채를 내셔야 한다. 복채는 총 700만 원이다. 2022 신년운세 복채 대출 레이스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제작진은 "갚을 시간은 오늘 3시까지다. 700만 원을 모두 갚으시면 아무도 벌칙 안 받지만 채우지 못한 금액에 따라 벌칙자가 늘어난다. 돈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미션 혹은 노동으로 채우시면 되고 미션은 10번까지 도전할 수 있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벌칙볼 뽑기로 벌칙자가 결정이 될 건데 사주 점수 순대로 기본 벌칙볼 개수가 정해졌다. 95점으로 사주 점수가 가장 높은 하하 씨가 오늘 대장이 될 거다"라며 덧붙였다.

이에 지석진은 "네 노래 '공백'을 올해 냈어야 한다"라며 아쉬워했고, 유재석은 "너 노래 내기 전에 나한테 들려줘라. 네 다음 노래 내가 제작해 주겠다"라며 당부했다.

제작진은 "오늘 운세 대장 하하 씨는 마음에 안 드는 멤버에게 대놓고 예능용 살을 최대 5번까지 날릴 수 있다"라며 못박았고, 하하는 "시작하자마자 5개 날려도 되냐. 누군지 알지. 본인은 알 거다. 왜 사람 불편하게 만드냐. 자기는 모른다.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거. 미워하는 건 아니다. 불편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의 살을 받은 멤버는 벌칙볼 10개가 추가되며 2등 유재석과 양세찬은 벌칙볼 5개, 4등 지석진은 벌칙볼 10개, 5등 김종국, 송지효, 전소민은 벌칙볼 15개를 받았다.



멤버들은 700만 원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미션에 도전했다. 그 가운데 전소민은 20만 원을 받기 위해 양세찬의 발을 씻어줬고, "(발을 담근 물에) 뭐가 떠다닌다"라며 당황했다.

하하는 "그게 때라는 거다"라며 거들었고, 전소민은 "나한테 살 날리지 마라"라며 부탁했다. 하하는 "이건 네가 사랑해서 하는 거 아니냐"라며 말했고, 전소민은 "이건 나도 힘들다"라며 괴로워했다. 전소민은 무사히 마쳤고, "손이 이상하다. 뻣뻣하다. 괜찮은 거냐"라며 하소연했다. 

또 하하를 제외한 멤버들은 다른 멤버에게 살을 날리기 위해 '살'이라고 적힌 다트 판을 명중시켜야 했다.

지석진은 도전에 실패해 도리어 벌칙볼 5개를 받았고, 유재석은 지석진이 보는 앞에서 지섲긴에게 살을 날리겠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도전에 성공했고, 지석진의 벌칙볼이 10개 추가됐다.



최종적으로 멤버들은 552만 원을 모았고, 3명이 벌칙을 받아야 했다. 벌칙볼 개수는 유재석 15개, 하하 25개, 김종국 45개, 양세찬 28개, 송지효 25개, 전소민 32개, 지석진 52개였다.

양세찬의 벌칙볼이 2개 뽑혔고, 김종국과 양세찬이 벌칙을 받게 됐다. 벌칙은 '본방을 보며 본인 얼굴 나올 때마다 깔깔대며 웃기'였다. 이후 김종국은 운동을 하며 벌칙을 수행했고, 양세찬 역시 홀로 방송을 시청하며 벌칙을 완수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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