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송혜교와 장기용이 마주했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4회에서는 사랑하지만 서로를 위해 이별을 결심한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화점 힐즈의 신유정(윤정희)이 하영은의 브랜드 '소노'에게 백기를 들고, 매장에서 가장 좋은 자리로 다시금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하영은도 뿌듯함을 느꼈다.
하영은은 윤재국을 찾아가 이같은 이야기를 윤재국에게 전했다. 윤재국은 하영은을 축하하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하영은도 미소를 지었지만, 속으로는 '하지만 너 없이도 계속 좋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아파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