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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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조이, SM 팔방미인 맹활약…"본업 돌아와" (SMTOWN LIVE 2022)[종합]

기사입력 2022.01.01 19: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본업으로 돌아온 SM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빛났다. 

1일 오후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광야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KWANGYA)(이하 'SMTOWN LIVE 2022')'가 공식 유튜브 및 Beyond LIVE 전용 플랫폼 등을 통해 전세계 무료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번 'SMTOWN LIVE 2022'에는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와 가수로서 존재감을 빛낸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돋보였다. 연기부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쳐온 가운데, 'SMTOWN LIVE 2022'를 통해 SM 소속 가수로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예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태연과 키는 팔방미인 매력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태연과 키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하며 뛰어난 예능감과 남매 케미를 뽐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키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무지개 회원으로 함께하며 입지를 점점 넓혀가고 있다. 

두 사람은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동시에 솔로 가수로서 음악 활동도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 태연은 싱글 '위캔드(Weekend)'에 이어 드라마 '지리산' OST 가창에도 참여하는 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위엄을 증명해냈다. 키 역시 소속 그룹 샤이니 활동에 이어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배드 러브(BAD LOVE)'를 발표하며 음악 행보를 펼쳤다. 

특히 키와 태연은 콜라보곡 '헤이트 댓(Hate That…)'으로 뭉쳐 음색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SMTOWN LIVE 2022'에서 '헤이트 댓' 무대를 선보이며 애절하면서도 감성 가득한 보이스로 하모니를 이뤄냈다.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샤이니 민호, 레드벨벳 조이 등도 본업으로 돌아와 무대에서 자신의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18년차에 돌입한 슈퍼주니어의 묵직한 내공을 드러낸 최시원, 나날이 반짝이는 비주얼을 뽐내는 민호, 섹시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 조이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K팝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날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슈퍼주니어는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멤버들의 재회에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은혁은 슈퍼주니어가 '여러 행성을 돌아다니는 여행자'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저는 지구에 머물며 본업으로 돌아와서 슈퍼주니어가 새 앨범을 내고, 투어를 통해서 팬들을 만나러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말로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엿보이기도 했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예능에 연기까지 완벽하게 갖춘 SM 아티스트들의 다재다능한 매력이 새해 첫날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자신의 자리를 지켜내면서 영역을 확장시켜나가는 SM 아티스트들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SMTOWN 유튜브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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