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블리처스가 첫 단독 미국 투어를 앞두고 의지를 다졌다.
3일 오후 첫 번째 싱글 '바빈(BOBBIN)'을 발표하는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첫 미국 투어를 앞둔 소감과 새해 목표를 밝혔다.
블리처스는 내달 5일부터 17일까지 '블리처스 2022 미국 투어 체크-인'(BLITZERS 2022 U.S. TOUR Check-in)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 공연은 블리처스의 첫 단독 미국 투어이자 글로벌 팬들과 처음 오프라인으로 소통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뜻깊다.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 등 총 6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통해 블리처스는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정조준 할 전망이다.
이하 블리처스와 일문일답
Q. 첫 단독 미국 투어를 진행하는 소감과 관전포인트를 들려달라.
크리스) 우리의 첫 투어다. 멤버들이 설렘을 느끼는 모습 자체에서 매력을 느끼시지 않을까 싶다.
우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남은 기간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완벽한 무대를 만들 거다. 공연 안 오시는 분들이 후회할 만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
주한) 더 많은 블리와 대중을 만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진화) 해외 팬들을 직접 대면으로 만나는 게 처음이라 그동안 꼭 보여드리고 싶었던 모습, 전해주고 싶었던 에너지를 최대한 다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Q. 2021년은 정식 데뷔를 이뤘다. 임인년 새해 소망은 무엇인가.
크리스) 블리들을 많이 만나는 게 목표고, 그들 앞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그리고 길을 걷는 사람들을 우리 팬들로 만드는 게 꿈이자 목표다.
루탄) 2022년을 첫 싱글로 시작하게 됐다. 미국 투어 이후에도 더 많은 앨범과 무대로 블리에게 응원과 힘을 드리고 싶다.
고유) 데뷔 후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재미있게 활동했다.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돼서 우리를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진화) 지금까지 할 수 있는 게 블리의 사랑 덕분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우주) 블리에게 행복을 주고,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루탄) 블리 덕분에 상도 받고 데뷔 투어까지 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 크다.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모습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주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는 블리처스가 되겠다. 블리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
샤) 2021년 블리처스의 원동력이 돼주셔서 감사하다. 새해에도 우리의 원동력이 되어 주시면 좋겠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