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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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정해리, 작가상 [MBC 연기대상]

기사입력 2021.12.30 21:1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해리 작가가 '2021 MBC 연기대상' 작가상을 받았다.

정해리 작가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진행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작가상을 거머쥐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 덕임과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 이산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흥미롭게 녹여냈다. 종영 2회를 남겨둔 가운데 최근 시청률 14.3%를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 중이다.

정해리 작가는 "귀한 상을 주셔서 고맙다. 너무 떨린다. '옷소매 붉은 끝동' 팀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 대본을 마감하는 내내 코로나에 걸려서 마감을 못하게 될까봐 너무 무서웠는데 다행히 무사히 끝났다. 지금도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2021 MBC 연기대상은 지난 해에 이어 김성주가 단독 MC로 나섰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를 모은 댄스팀 라치카가 축하 무대를 꾸민다.

사진= MBC 연기대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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