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강민의 넋을 나가게 한 의문의 여성이 건넨 제안은 무엇일까.
30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12회에서는 갑자기 아기의 보호자가 된 지호성(김강민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지호성은 고은비(서희선)의 곁에서 재기를 도우며 아이돌로 데뷔하겠다는 그녀의 꿈을 응원했다. 지호성의 섬세한 배려에 고은비 역시 마음을 열고 그에게 고백을 다짐했으나, 아기를 안고 나타난 지호성에 2학년 1반 모두 충격에 휩싸여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30일 공개된 스틸에는 의문의 여성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지호성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다급한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여성은 지호성에게 다짜고짜 아기를 건네며 사정을 설명한다.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당황한 지호성은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특히 의문의 여성은 지호성에게 한 가지 제안과 함께 당부를 전한 후 자리를 뜬다고 해 두 사람은 어떤 관계인지, 또 지호성을 깜짝 놀라게 한 여성의 제안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2학년 1반 모두가 지호성이 아기를 안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터라 지호성에게 고백을 하려 했던 고은비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지속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12회는 3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