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이웃 주민들에게 사과했다.
카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엘레베이터에 동승한 주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저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괴물 칼퇴근"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1인 2역을 열연 중인 카이가 미처 분장을 지우지 못하고 엘레베이터에 탄 모습이 담겨 있다.
카이는 얼굴에 피투성이와 멍 분장을 한 채 거울 속 자신을 담는 데 여념이 없다.
이를 본 아이비는 "보통 아이요(아니요)"라고, 조수미는 "아하하하. 기열아. 마치 내 모습 보는 듯"이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 김호영은 "사진으로 보는 나도 깜놀"이라고, 김소현은 "오마이갓. 놀라시긴 했겠다"라며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카이가 출연 중인 '프랑켄슈타인'에는 카이 외 전동석, 규현, 박은태,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이 출연한다. 2022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다.
사진=카이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