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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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김구라 기운받아 임신 원해, '라스'서 입덧하고파"[MBC 연예대상]

기사입력 2021.12.29 23:45 / 기사수정 2021.12.29 23:4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안영미가 2세 바람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됐다. MC는 전현무, 이상이, 김세정이 맡았다.

이날 MBC '라디오스타'에서 활약 중인 김구라, 안영미가 PD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김구라는 올해 50대의 나이에 늦둥이를 얻은 바. 안영미는 "박수 한번 크게 쳐달라. 올 한해 축하할 일이 있지 않나. 늦둥이를 낳았다. 나이스. 50대도 할 수 있다"고 외쳤다. 

이에 김구라는 "사람 민망하게 하는 데는 선수다"라면서도 "행복한 일이다. 안영미 씨도 사랑하는 남편과 2세 계획을 꿈꾸고 있는 것 같은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 연락을 80통 받았는데 안영미 씨가 축하한단 말 없이 '핵 소름'이라고 보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안영미는 "저도 남편이 잠깐 미국에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다음주면 또 간다. 시간이 없다. 좋은 기운 받아서 저도 좀 임신에 성공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고, 김구라는 "부부간의 은밀한 건 동네방네 떠들지 마라"고 잔소리했다. 그러나 안영미는 지지 않고 "왜요, 난 '라스' 하면서 입덧 하고 싶은데. 기운 좀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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