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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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슈타인 "MSG워너비 인기 실감…지석진·김정민에 고마워" (대한외국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2.30 07: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래퍼 원슈타인이 MSG워너비 멤버 중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지석진, 김정민을 꼽았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가수 오종혁과 KCM, 배우 김동규 그리고 래퍼 원슈타인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로 활동했던 원슈타인과 KCM에게 "MSG워너비 활동 이후 달라진 게 있냐"고 물었다.

먼저 원슈타인 “식당 가도 알아봐 주시고 길에서도 마스크 쓰고 있는데도 머리가 튀다 보니까 알아봐 주신다”라고 말했다.

원슈타인 어머니의 미용실도 대박이 났다고. 그는 “지금은 헤어를 (담당)해주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스타일을 이렇게 해보는 게 어때?’라고 먼저 얘기 해주셨다. 그 이후로 소문 떄문에 가게가 유명해졌다. 예약제로 바뀌었다”라고 전했다.

KCM은 "길거리에서 인사법이 달라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KCM은 "안녕하모니카라고 인사한다"며 "요즘에는 행사장을 가도 하모니카로 30분을 쓴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한때는 가창력으로 승부 봤는데"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MSG워너비 8명 모두 다 친해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원슈타인은 "서로 스케줄이 있으면 힘 모아서 같이 커피차를 보내주기도 한다. 이상이 형이 뮤지컬 하는 날도 날짜 맞춰서 같이 가기로 했다"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그래도 가장 고마운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원슈타인은 "팀 유닛으로 나눴을 때 김정민, 지석진 형님이 각 팀의 큰 형님으로서 분위기도 편하게 해주시고 해서 항상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KCM을 바라보던 원슈타인은 "KCM 형님도 항상 파이팅 넘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같이 있으면 저도 에너지를 얻곤 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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