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성수동 4인방이 자선 바자회를 연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성수동 4인방(오연수, 윤유선, 이경민, 차예련)의 자선기부 바자회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오연수는 “(멤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라며 연말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수동 4인방이 며칠 뒤 있을 바자회 준비에 나선 가운데, 오연수는 옷을 한가득 챙기고 박윤희 디자이너 사무실을 찾아 리폼에 도전했다.
오연수는 박윤희 디자이너와 스타일을 의논하며 작업을 이어갔는데, 열정적으로 직접 입어보고, 자르는 등 능수능란한 제작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옷을 완성했다. 과연 그는 완성품을 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바자회 당일, 오연수가 더 많은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장사의 신’으로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마스크팩을) 구매하는 분에 한해서 서비스로 드린다”라고 솔깃한 제안을 하며 손님들을 사로잡는가 하면, 자신만의 ‘딱붙’ 전략까지 펼치며 판매에 박차를 가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윤유선과 이경민은 겨울철 별미인 붕어빵과 호떡 만들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바쁜 손놀림과 다르게 호떡 소를 뱉어내는 ‘고름 호떡’부터 ‘공갈 호떡’에 이은 ‘태닝 붕어’까지 기상천외한 간식들을 탄생시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한편, 윤유선에게 특별한 손님이 방문한다. 윤유선에게 수줍게 다가온 손님은 ‘이것’을 건네며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고 하는데, 이에 윤유선은 미소를 지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바자회 현장에는 판매에 힘을 실어 줄 최화정, 인순이, 오윤아, 이윤미, ‘성자’라 불리는 김성일 등 초호화 손님들이 대거 등장하여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특히 차예련의 초대로 방문한 여배우는 성수동 4인방의 판매 공세에 홀린 듯이 지갑을 여는 모습을 보이며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워맨스가 필요해’는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