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SNL 코리아 시즌 2' 신혜선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탁월한 연기력과 압도적 존재감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신혜선이 지난 25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2'의 1회 호스트로 출연해 완벽히 업그레이드된 새 시즌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각종 패러디와 콩트 등 모든 코너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신혜선은 이제껏 숨겨온 코믹 감각을 가감 없이 발휘하며 상상 초월 반전 매력으로 토요일 밤의 열기를 다시 한번 불태웠다. 오프닝부터 크루 신동엽과 화끈한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한 신혜선은 남다른 끼와 반전 매력으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권혁수와 함께 커플 호흡을 맞춘 ‘알고리즘 여친’ 코너에서는 정체를 숨긴 AI 여자친구로 분하며 차원이 다른 능청스러운 콩트 연기로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신동엽과 전 연인 호흡을 맞춘 ‘크리스마스의 기적’ 코너에서는 SNL에 완벽히 녹아든 거침없는 입담으로 단숨에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고, ‘MZ 퀴즈쇼’ 코너에서는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을 깜짝 패러디하며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갔다.
고등학교에 잠입 위장한 경찰을 연기한 ‘열일곱이지만 서른입니다’ 코너에서는 ‘헤이마마 챌린지’부터 크루 주현영과 쫄깃한 유행어 배틀까지 MZ 문화를 완벽 마스터한 모습으로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영화 '결백'을 패러디한 동명의 코너에서는 법정에서 크루 차청화가 모태솔로임을 증명하는 변호사 역을 맡아 정극과 콩트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신들린 연기력으로 능수능란하게 쇼를 이끌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호스트 신혜선의 거침없는 활약은 물론 더욱 핫하게 돌아온 SNL 크루진의 코너 또한 눈길을 끌었다.
차원이 다른 고품격 정치 풍자를 선보인 ‘콜드 오프닝’을 시작으로 MZ 세대 이슈를 유쾌하게 풀어낸 ‘MZ 퀴즈쇼’,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주기자가 간다’ 코너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의 사이다 인터뷰까지 첫 방송부터 대체불가한 활약으로 앞으로 이어 나갈 초특급 웃음의 서막을 예고했다.
'SNL 코리아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사진=쿠팡플레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