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트롯테이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2월 27일, 2022년을 이끌어갈 한국의 대표 브랜드를 시상하는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다음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온·오프라인 소비자 조사를 통해 내년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물·문화 부문은 소비자가 직접 설문 조사를 통해 브랜드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소비자의 취향을 직접 파악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올해의 경우 국내 소비자 조사는 11월 1일(월)부터 11월 12일(금)까지 진행되었다.
이 조사에서 이찬원은 '트롯테이너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찬원이 캐스터로 출연하고 있는 tvN의 '라켓보이즈' 또한 스포츠예능프로그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이찬원은 두 부문에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트로트 가수 이찬원은 지난 8월 25일 첫 디지털 싱글 '편의점' 발매를 필두로, '힘을 내세요', '메밀꽃 필 무렵', '참 좋은 날' 등을 공개하며 음원, 음반, 유튜브 등에서 연달아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찬원의 남다른 예능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이찬원은 TV조선 '사랑의콜센타', '뽕숭아학당', '화요청백전', '플레희리스또'를 통해 음악 예능과 쇼 버라이어티 부문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TV조선과의 계약 종료 이후에는 노래, 요리, 악기, 스포츠 등 색이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다.
이에, 그는 월요일 저녁에는 tvN의 '라켓보이즈'와 LG 헬로비전과 tvN story의 '칼의 전쟁'을 통해 각각 스포츠 중계자와 요리 프로그램 MC로 활약 중이다.
화요일에는 '딩가딩가'를 통해 평소 꿈꿔왔던 드럼 연주를 배우며 초보 드러머로 진지하게 음악을 배우고 있으며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트로트 황금 인맥과 '트롯 백과'다운 장점을 살린 '뽕디스파뤼'를 통해 명품 흥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엄마가 된 레전드 걸그룹 멤버들의 아이돌 재도전을 도우며 프로듀서 섭외, 매니저, 수행을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토요일에는 공영방송 KBS의 장수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스튜디오 MC로 발탁되어 '찬또위키'로서 입담과 재치를 발휘한다.
이러한 '트롯테이너' 이찬원의 활약은 2022년을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