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355'(감독 사이먼 킨버그)가 거친 액션을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355'는 인류를 위협하는 글로벌 범죄조직에 맞서기 위해 전 세계에서 뭉친 최정예 블랙 에이전트 TEAM '355'의 비공식 합동작전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스틸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맞서기 위해 결성된 월드클래스 블랙 에이전트 TEAM '355'의 글로벌한 액션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가 엿보인다.
먼저 TEAM '355'를 이끄는 CIA 요원 메이스(제시카 차스테인 분), 독일 블랙요원 마리(다이앤 크루거), MI6 출신 IT 전문가 카디자(루피타 뇽오)가 팀을 이뤄 총을 겨누며 적진에 다가가는 장면이 담긴 스틸은 빗발치는 총성에도 살아남을 듯한 강렬한 카리스마가 전해져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평범한 원피스 차림으로 한 손에 총을 쥔 채 인파를 뚫고 달리는 메이스의 모습과 격앙된 표정으로 오토바이에 올라탄 마리의 모습에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생생한 긴박감이 전해져 숨 쉴 틈 없이 거세게 휘몰아칠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TEAM '355'의 또 다른 멤버 콜롬비아 심리학자 그라시엘라(페넬로페 크루즈)가 선글라스를 쓰고 비밀스러운 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앞서 거친 매력을 뽐내던 메이스, 마리, 카디자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겨 글로벌하게 구성된 TEAM '355'의 활약상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또 TEAM '355'가 한 컷에 담긴 스틸들은 이들이 보여줄 환상의 팀플레이를 기대케 한다. 특히 기존 다크한 컬러의 에이전트 의상과 완전히 대비되는 화려한 드레스업으로 반전 매력을 장착하고 나타난 네 주인공의 모습은 이들이 펼칠 비공식 합동작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언제라도 총을 꺼내 들고 블랙 에이전트가 될 준비를 마친 TEAM '355'의 카리스마는 스크린을 강타할 화끈한 엔터테이닝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파리, 모로코, 런던, 상하이 등 전 세계를 누비는 글로벌한 초호화 스케일과 독보적인 스파이 액션 시퀀스, 그리고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모두 갖추며 호기심을 더한다.
'355'는 오는 2022년 2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 =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