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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위너 강승윤이 송년 특집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또 대니 구가 첫 번째 탈락자로 결정됐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송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승윤이 스페셜 무대를 꾸민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승윤은 송년 특집 기념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고, 조용필의 '바운스(Bounce)'를 열창했다. 이후 김성주는 "오늘 특별히 6연승 가왕 주윤발 강승윤 씨의 스페셜 무대로 활짝 문을 열었다. 주윤발이 가왕 자리에 있을 때 불렀던 노래다"라며 감탄했고, 강승윤은 "4연승 때였다"라며 거들었다.
김성주는 "기간으로 따지면 2년 만이다"라며 밝혔고, 강승윤은 "벌써 2년이 됐다. 가면 쓰고 부를 때는 덜 긴장됐던 것 같다. 아무래도 얼굴이 안 보이니까 막 지르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살짝 조절하게 되는 그런 게 있지만 얼굴 드러내고 감정을 표현하면서 부를 수 있어서 색다른 맛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김성주는 "2021년이 가고 새로운 202년을 맞이하게 됐다. 새해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린다"라며 말했고, 강승윤은 "2021년 너무 고생 많으셨고 2022년에는 더 행복한 나날들 계속되길 윤발이가 응원하겠다이야"라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루돌프 사슴코는 오늘 가왕 되는 날 루돌프 사슴코'와 '오늘 가왕 합격은 화살코 후훗 화살코'는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올랐고,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로 대결을 펼쳤다.
'루돌프 사슴코는 오늘 가왕 되는 날 루돌프 사슴코'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오늘 가왕 합격은 화살코 후훗 화살코'의 정체는 대니 구로 밝혀졌다.
대니 구는 "사실 제가 바이올린을 안 들고 노래한 게 처음이다. 그래서 오늘 되게 뜻깊은 날인 게 한국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부른 게 오늘이 처음이다. 진짜 긴장되더라"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는 "루시의 신예찬 씨 알지 않냐. 나오셔서 바이올린 연주도 멋지게 보여주고 가셨다. 대니 구 씨도 실례가 안 된다면 바이올린 연주 가능하냐"라며 부탁했고, 대니 구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겨울 2악장'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했다.
또 김성주는 "한국에 와서 활동하신 지는 얼마나 됐냐"라며 질문했고, 대니 구는 "거의 2년 돼 간다. 사실 2021년은 도전의 해였으면 2022년은 컬래버레이션의 해이지 않을까. 클래식 음악을 다양한 장르들과 재미있게 많이 컬래버레이션 했으면 좋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