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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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측 "배성재·이수근, 조작과 무관…비난 자제 부탁"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1.12.24 16:4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골때녀' 측이 편집 조작 방송과 관련해 재차 사과했다.

24일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골때녀' 측은 "이번 일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출연진과 진행자 두 분 배성재, 이수근님과는 전혀 관계없이 전적으로 연출진의 편집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라며 "촬영 현장에서 선수들의 열정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두 진행자 배성재, 이수근 님은 이번 일과 전혀 무관하며, 두 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책임은 제작진에게 있으니 애써주신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골때녀' 제작진은 25회분 방송의 편집 조작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에 해당 경기를 중계한 배성재와 이수근이 거짓 해설을 했다며 방송 조작의 공범으로 몰리며 비난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하 '골때녀' 측 공식입장 전문.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에서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 

이번 일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출연진과 진행자 두 분 배성재, 이수근님과는 전혀 관계없이 전적으로 연출진의 편집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입니다. 촬영 현장에서 선수들의 열정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두 진행자 배성재, 이수근 님은 이번 일과 전혀 무관하며, 두 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모든 책임은 제작진에게 있으니 애써주신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시청자 여러분과 출연진께 사과드립니다.

사진=S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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