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보아(BoA)가 오빠 故 권순욱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23일 오후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우리 오빠 생일 축하해..!! 오빠랑 같이 찍은 사진이 너무 없다.. 그나마 핸드폰 바꾸면서 찾은 사진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 더 많이 찍어두고 더 자주 놀러다닐걸 그랬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엄마가 미역국 주시더라.. 내가 오빠 양까지 다 먹었다!! 너무 많이 보고싶고, 문득문득 찾아오는 기억들이 가끔 나를 들었다 놨다하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 그리고.. 왜 내 꿈에만 안나와..??? 올해 끝나기 전엔 얼굴 보여줘!! 사랑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보아는 故 권순욱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남매의 우애를 엿볼 수 있는 사진에 골프선수 최나연과 배우 황신혜가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86년생으로 만 35세인 보아는 2000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최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했다.
사진= 보아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