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1/1222/1640175446155456.jpg)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성형외과 원장 권장덕이 박명수의 외모를 탐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가수 홍서범과 정다경, 아나운서 손범수, 성형외과 전문의 권장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다경은 권장덕에 대해 "긴말 필요 없고 S대 의대 출신에 퀴즈 프로그램 우승 이력도 있다"고 소개했다.
같은 팀 홍서범, 손범수 역시 "권장덕은 우리팀 에이스"라고 자신했다.
이에 권장덕은 "1단계가 좀 무서운 단계다. 차라리 편한 건 10단계다. 보니까 단계가 높아질수록 오히려 문제가 쉽더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MC 김용만은 "스펙 좋은 사람들의 함정"이라며 "성형외과 의사니까 사람들 얼굴을 보지 않나. 인상적인 사람이 있었냐"고 물었다.
![](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1/1222/1640175458267432.jpg)
권장덕은 단번에 "박명수"라고 답한 뒤 "눈밑이 볼록해서 의사로서 늘 탐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잘 하고 오셨더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맞다. 눈밑 지방재배치를 했다"고 부연했다.
김용만은 권장덕에게 자신의 얼굴을 봐줄 것을 부탁했다. 권장덕은 김용만의 얼굴을 만지고는 "양호하다. 코에 주름이 지는 것만 좀 손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후 팀의 자랑 권장덕은 1단계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박명수는 "서울대학교 동문회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다. 며칠 간 피해다니는 게 좋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