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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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이어 '스걸파'도 통했다…비드라마 화제성 1위

기사입력 2021.12.22 17:4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스걸파'가 비드라마 화제성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90편을 대상으로 뉴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해 지난 20일에 발표했다.

12월 3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2주 연속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로 전주 대비 화제성 2.08% 상승했다. 지난 방송에서 팀 원트, 웨이비, YGX, 프라우드먼의 '원팀 퍼포먼스 미션' 점수 발표식이 공개돼 높은 주목이 발생했다. 학생들의 수준급 실력은 물론 마스터들의 각기 다른 리더십도 화제를 모았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턴즈 6위, YGX 9위, 노제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2위는 JTBC '싱어게인2'가 전주 대비 화제성 49.86% 상승하며 2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 43호 가수로 출연한 김현성의 용기 있는 도전이 큰 울림을 선사하며 화제 되었다. 또한 반전매력을 선보인 서기, 원곡의 느낌을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는 안다은 역시 눈길을 끌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 김현성이 1위, 서기가 8위에 진입했다. 

비드라마 3위는 SBS '런닝맨'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163.92% 상승했다. 차청화, 허영지, 하도권이 출연해 멤버들과 연말특집 레이스를 펼쳤다. 한편 유재석의 코로나19 확진, SBS 연예대상에서 프로그램 및 출연진의 수상소식이 다수 발생해 화제성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유재석이 5위를 기록했다.

비드라마 4위는 FC 탑걸이 FC 아나콘다와 승부차기 접전 끝 승리를 거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었다. 또한 SBS 연예대상에서 감독 및 선수들이 대거 수상하며 프로그램 화제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비드라마 5위는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로 전주 대비 화제성 64.00% 상승했다. 결승 1차전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한 이병찬이 10위로 발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해 질타가 쏟아졌다. 

비드라마 6위는 MBC '방과후 설렘'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은 40.65% 상승, 순위는 2계단 올랐다. 지난 방송에서 중간평가 탈락자 발표 및 학년별 대항전을 펼쳐 매운맛 오디션의 진가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2학년 탈락자 선정과정에서 유리의 합격자 선정 과정에 의문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이 편집 과정에서 프로그램의 맥락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점에 사과를 전하자 누리꾼들의 부정적 반응이 나타났다.

비드라마 7위 MBC '놀면 뭐하니?'(전주 대비 30.83% 상승)로 유재석이 출연자 화제성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8위는 SBS '미운 우리 새끼'(전주 대비 198.44% 상승), 비드라마 9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전주 대비 18.07% 감소)으로 출연자 화제성에서 배우 구교환이 2위, 유재석이 7위에 랭크되었다. 뒤를 이어 비드라마 10위는 MBN '돌싱글즈2'(전주 대비 26.63% 감소) 순이었다.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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