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의 저명한 대중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Variety 500(버라이어티 500)'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을 선정한 'Variety 500'을 발표했으며, 올해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수잔 보이치키(Susan Wojcicki) 유튜브 CEO,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CEO, 밥 차펙(Bop Chapek) 월트디즈니컴퍼니 CEO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Variety 500' 발표가 시작된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팀 쿡(Tim Cook) 애플 CEO,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 넷플릭스 공동 CEO,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 아마존 회장 등과 함께 5년 연속 선정돼 영향력을 증명했다.
버라이어티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레드벨벳, 엑소, SuperM, NCT, 에스파 등의 아티스트를 배출한 선두적인 K팝 레이블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전 세계 음악 산업의 주역"이라고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가 시상하는 '2016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2016 Asia Game Changer Awards)에 한국인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음은 물론, 2017년 문화 인사 최초 '영산외교인상'을 수상하는 등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