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일각의 의혹을 해명했다.
21일 홍석천은 인스타그램에 "이 공간은 영업장이 아닙니다. 촬영용 스튜디오입니다. 비영업 공간이고 회원 한 명 없는 스튜디오네요"라고 적었다.
홍석천은 "컨텐츠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고요. 저도 드라마 지방 촬영한 후 새벽에 바로 올라와서 그시간에 운동을 겸한 개인 촬영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역수칙을 지키려는 여러분들과 똑같이 조심합니다. 그 정도 상식은 갖고 살려고 노력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슬기는 "토닥토닥해드리고 싶다"라며, 정가은은 "무서워서 방귀도 못 끼겠어요. 환경오염의 주범 이라 할까봐ㅋㅋ"라며 위로했다. 브라이언은 "형. 화이팅 이런 것 때문에 다운되면 안돼"라며 격려했다.
이날 홍석천은 "새벽 4시. 내가 운동할 수 있는 시간엔 그냥 운동한다. 지방 촬영하고 차 타고 6시간 넘게 걸려 서울 오자마자 센터로 직행. 할 수 있는 만큼의 운동을 하고. 이제 집으로 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홍석천은 "잠 참 잘자겠다. 이제 남은 이틀 촬영 전까지 포기하지 말자 50대 두 번째 멋진 몸을 가진 남자 #옷빨 죽이는 몸매 #지난 봄 맞춘 양복 바지가 안 맞아요 #다이어트 #10키로 다이어트 껌이다ㅋㅋ#나 미쳐가나봐 ㅎㅎ"라고 덧붙였다.
이후 '홍석천, 방역수칙 위반?'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헬스장 등) 등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하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은 "헬스장 오후 9시까지 영업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홍석천은 "헬스장 아니고 스튜디오에요. 걱정 마세요"라며 해명하며 오해를 불식했다.
다음은 홍석천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아침부터 기자분들 전화받고 깜짝놀랐네여 오늘새벽 4시에 제가올린 운동사진응보고 마치 제가 방역수칙이라도 어긴거처럼 쓰신 매체때문에 여기저기 기사가 재생산되고있는데 설명을 해야될거같네여
전화한통 먼저 하셔서 상황을 물어보셨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우선 이 공간은 영업장이 아닙니다. 촬영용 스투디오입니다 비영업공간이고. 회원한명없는 스투디오이네여. 컨텐츠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고요. 저도 드라마지방촬영한후 새벽에 바로 올라와서 그시간에 운동을 겸한개인촬영을한거에요.
프로틴스101이라고 101일동안 운동해서 다이어트와 몸만들기 촬영하는 유투브컨텐츠촬영입니다. 회원을 받아 상업적으로 운영하는 gym 시설이 아닌 촬영용 스투디오에여. 마지막 바디프로필촬영이틀남은 상태입니다 저 코로나 시작되고 처음 정부에서 사회적거리두기 하라했을때 아예 휴업을하자 해서 가게를 두달 휴업한 사람입니다. 방역수칙 지키려는 여러분들과 똑같이 조심합니다. 그 정도 상식은 갖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아침부터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사진= 홍석천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