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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보이즈' 정동원, 드디어 1승…연속 3득점 '성장 뽀시랭이'

기사입력 2021.12.21 09:1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정동원이 ‘라켓보이즈’서 김민기와 완벽한 팀워크로 승리를 거뒀다.

정동원이 지난 20일 tvN ‘라켓보이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켓보이즈’ 멤버들과 용인 배드민턴 클럽 동호인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김민기와 ‘뽀시랭이 조’를 결성한 정동원은 ‘엄마 파워 조’를 상대로 4세트 경기에 출전했다.

정동원은 경기 직전 “우리 잘할 수 있겠죠?”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집중력을 발휘해 침착한 플레이를 보였다.

특히 정동원은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는 날쌘 푸시, 강력한 스매시, 드롭 기술까지 연속 3득점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정동원과 김민기는 실점에도 웃으면서 “굿 샷”이라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동원은 김민기와 서로 콜사인을 주고받으며 훈련 때 어려워 했던 로테이션까지 실수 없이 깔끔하게 해냈다. 완벽한 팀워크로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까지 꼼꼼하게 성공한 ‘뽀시랭이 조’는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 파워로 무려 12점 차이를 내며 1승을 거뒀다.

‘뽀시랭이 조’의 무서운 성장세에 상대 팀 역시 “너무 잘한다”, “막내들이라고 했는데 너무 잘하는 거 아니냐”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동원은 지난달 1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인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와 수록곡 ‘너라고 부를게’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히트 메이커’ 조영수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퀄리티를 높였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1년 반이 넘는 시간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으로, 초동 12만 장을 기록하며 뜨거운 팬덤 화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라켓보이즈’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라켓보이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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