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에서 임영웅의 생애 첫 지상파 단독 콘서트를 기념하여 홍보 광고를 진행한다.
12월 26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될 ‘KBS 송년특집 We're HERO 임영웅’은 지난 12월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무사히 녹화를 마쳤다. 이번 단독쇼는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에서 초대된 495명의 관객과 함께 했다.
2020년 추석특집 나훈아쇼, 2021년 추석특집 심수봉쇼 등 1년을 주기로 대형가수 콘서트를 기획해 온 KBS는 올해 9월에 심수봉쇼가 열린 지 3개월 만에 KBS 송년특집 'We're HERO 임영웅'을 방송한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영웅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준비하면서 KBS는 특집 콘서트 최초로 대면 형식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를 위해 특별히 정성을 들였다.
일반 공연에서 200~300타일 정도 규모의 LED를 설치하는 데에 비해 약 50배에 해당하는 1만 타일 이상으로 가수 무대와 관객석을 모두 감싸는 엄청난 규모의 LED 영상 스크린을 준비했다.
이에 임영웅 팬클럽도 임영웅과 KBS의 만남을 축하하고 홍보하기 위해 초대형 홍보 이벤트를 준비했다.
‘임영웅 연합 팬카페 히어로온’에서는 임영웅의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KBS 송년특집 We're HERO 임영웅’ 방송과 관련한 정보를 송출하는 지하철 광고를 전국 규모로 진행한다.
서울은 1~8호선까지 전 호선에서 KBS 단독 콘서트 홍보 영상이 송출되며, 대전, 대구, 부산 등 지하철 영상 광고가 가능한 대도시 지하철 역사에서 임영웅을 만날 수 있다.
광고를 진행한 임영웅 팬카페 히어로온 관계자는 “우리는 임영웅 HEROISM, 임영웅 마이너 갤러리, 영웅시대 우리들, 영웅의 별, 영웅시대 in CHIINA 등 국내외의 다양한 임영웅 응원 모임의 연합체로 모두가 정성을 모아 임영웅의 생애 첫 지상파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고 홍보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울 지하철 52개 역사, 지방 지하철 3개 도시 6개 역사, 총 434개 디스플레이에서 진행하는 홍보 이벤트에서 서울 지하철 2호선의 광고 영상에서는 임영웅의 목소리가 함께 흘러나오고, 대구 지하철에서는 임영웅의 최신 히트곡 ‘사랑은 늘 도망가’가 함께 울려 퍼지는 등 영상의 성격과 송출 환경에 맞춘 다양한 홍보 방식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하철 광고는 12월 17일 금요일부터 시작해 서울 지하철 2호선은 2021년 12월 26일 콘서트 당일까지, 서울 지하철 1호선, 3~8호선, 대전, 대구, 부산 지하철은 2022년 1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