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이탈리아 마크론(MACRON)과 신규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대전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크론과의 용품 후원 계약을 발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마크론은 테크니컬 스포츠 웨어로 해외 리그에서 매우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특히 유럽 축구 시장에서 3대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문 스포츠 브랜드이다.
마크론은 축구 종목에서 이탈리아 세리아 A의 라치오, 볼로냐, 삼프도리아와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소시에다드를 포함하여 최고의 유럽 프로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그외 배구, 럭비, 농구, 야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약 280여개 클럽의 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후원사로써 유로, 챔피온스 리그 및 유로파 리그의 심판 유니폼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마크론은 이탈리아 본사의 클럽 전담팀에서 직접 유니폼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전과정을 진행하며 마크론만의 고품질의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대전 선수단이 착용할 유니폼은 1벌당 페트병 13개를 재활용한 친환경 ECO 원단으로 특수 제작된다. 가볍고 통풍 효과가 높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최근 사회적 화두인 ESG 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론코리아 김형욱 대표는 “마크론의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은 이미 전 세계 유명 프로 스포츠팀에서 검증되고 브랜드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전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은 “유럽 명문 브랜드인 마크론과 든든한 파트너로 거듭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승격을 넘어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부탁드리며 상호 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