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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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은‧윤태진, FC아나콘다 막내들의 훈훈 우정 "귀엽네 우리"

기사입력 2021.12.17 16:1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골때녀' 아나콘다 팀 주시은, 윤태진이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아나운서 주시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한다고는 하는데 잘 못해서 속상하고 결과는 아쉽고. 그래도 많이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아나콘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주시은이 리포스트 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공식 계정의 사진에는 그가 속한 FC 아나콘다와 FC 탑걸의 경기 장면들이 담겼다. 팀의 에이스 윤태진 뒤로 주시은이 보이는 사진도 포함된 가운데 "한걸음 뒤에 내가 있어요 언니"라는 글도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주시은은 스토리 기능을 통해서도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주시은과 윤태진이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주시은은 "귀엽네 우리. 언제 저러고 있었지. 말도 안 했는데 같은 레깅스, 같은 양말, 같은 축구화 신은 날"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아나콘다는 FC 탑걸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그러나 눈에 띄게 성장한 멤버들이 투혼을 불사르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사진=주시은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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