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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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재화' 곽선영 "1초의 고민도 안 하고 선택" 

기사입력 2021.12.17 14:23 / 기사수정 2021.12.17 14:2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곽선영이 '보통의 재화'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보통의 재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연수PD, 배우 곽선영, 김나연이 참석했다. 

'보통의 재화'는 불운의 아이콘인 것도 모자라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아버린 보통 아닌 여자 김재화(곽선영 분)의 인생 우기 탈출기를 다룬 드라마. 거듭되는 악재에도 감정을 꾹꾹 눌러 담던 김재화는 정신과 의사 최병모(최대훈), 여중생 안희정(김나연)과 얽히기 시작, 공황장애의 진짜 원인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공감과 여운을 선사한다.

이날 곽선영은  "대본 자체가 재밌었다. 특히 김재화라는 인물이 남에게 싫은 소리 하지 않고 배려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상황에 따라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그 모순적인 면이 인간적으로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또 모두가 성장하는 모습들이 그려져셔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저도 성숙하고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한다. 그래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최연수 PD의 열렬한 러브콜에는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 쉬고 있어서 받자마자 읽었는데 1초의 고민도 안 들었다. 바로 이걸 하겠다고 연락을 드렸다"고 털어놨다.

'보통의 재화'는 17일 오후 11시 3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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