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노홍철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홍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근무해 본 형이 한상 차려준 세계시민주의 크리스마스. 테이블 세팅이랑 찰떡"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노홍철과 비, 싸이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테이블 세팅과 어우러진 세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홍철은 또 "늘 부족한 저도 더 성장하고 더 신중하고 더 조심할게요. 감사 감사 또 감사합니다"는 글을 남기며 최근 불거진 실언 논란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노홍철은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출연하는 비를 언급하며 "(김태희와) 이혼 안 할 것 같다. 만약 이혼한다면 그쪽(김태희) 문제"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김태희를 향한 무례하고 경솔한 발언이었다고 지적하며 비난했다. 노홍철은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입이 방정" "생각 더 하자"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경솔한 발언에 대한 반성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비와 노홍철이 함께 전국을 누비며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먹보와 털보'는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 11일 공개됐다.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