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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루시(LUCY)가 'BLUE'로 2021년을 더욱 특별하게 마무리하며 2022년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 7일 두 번째 EP 앨범 'BLUE(블루)'를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번째 단독 콘서트 'All kind of (올 카인드 오브)' 성료와 'BLUE'에 대한 뜨거운 반응으로 루시의 연말이 더욱 뜻깊게 장식됐다.
올해 루시는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모두 매진 시키고, '개화(Flowering)'로는 음원 차트 역주행까지 기록하는 등 어느 때보다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 올해 보여준 루시의 열일 행보를 통해 오는 2022년 더 큰 도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첫 싱글 '개화'로 정식 데뷔한 이후 여름 '조깅', 가을 '선잠', 겨울 '히어로'까지 발매하며 사계절의 서사를 완성시킨 루시는 '블루' 통해 그들이 가진 매력을 한층 더 깊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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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는 타이틀곡 '떼굴떼굴'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되어 있다. 기존의 루시가 보여주던 청량함은 물론 한층 따뜻한 스타일의 음악까지 담았내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음악을 선사했다. 서로 다른 채도와 온도의 '블루'를 지닌 멤버가 함께일 때 가장 따뜻한 '블루'의 색채를 완성한다는 앨범의 메시지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구현해냈다.
지난 2019년 JTBC '슈퍼밴드'를 통해 결성된 만큼 루시의 자랑스러운 수식어 중에는 '공연형 밴드'도 있다. 루시는 지난 6월 첫 단독 콘서트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고, 관객들의 신뢰를 입증했다. 또 이달 두 번째 콘서트 또한 20초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티켓 파워를 발휘해 대세 밴드의 면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공연형 밴드로서 꼭 필요한 실력도 루시의 무기다. 루시는 매번 다채로운 구성과 폭발적인 밴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바이올린이라는 신선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완벽한 합주도 루시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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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는 밴드 플레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올 초부터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10개월여 동안 함께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루시는 네이버 나우 '응수CINE', KBS 쿨FM 라디오 '신예은의 볼륨을 높여요'에 고정 게스트로 합류했다. 루시는 특유의 센스 넘치는 입담과 재치로 김응수, 신예은과 남다른 꿀케미를 선보이며 활약 중이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 10일 공개된 '블루'의 오피셜 비주얼라이저 영상 속 그림을 직접 드로잉하며 보컬과 그림 실력을 모두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여러 분야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며 차세대 K-밴드로 떠오르고 있는 루시는 이달 20일 네이버 NOW.를 통해 진행되는 미스틱스토리의 연말 라이브 쇼 '미스틱 메이드 (MYSTIC MADE)'에 참여하고, 31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카운트다운 판타지'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미스틱스토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