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44
연예

구교환, 예능 첫 출연 "홍보 NO…두 분 좋아해서 나왔다" (유퀴즈) [종합]

기사입력 2021.12.15 22: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구교환이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서는 구교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제가 디피(D.P.)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 만나고 싶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축하드린다. 얼마 전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유쾌한 수상 리액션과 소감이 화제였다.

구교환은 "영화를 만들 때 계속 영화한테 대시한다는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고 있다. 편지 보내는 마음으로 만들었는데 답장을 받은 기분이니까"라며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사실 홍보 이슈 없이 '유 퀴즈'에 출연하셨다"라며 의아해했고, 구교환은 "의도를 갖고 나오는 것보다 뵙고 싶어서. 많이 쑥스럽다. 대시하러 나왔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예능 출연이 처음이시냐"라며 물었고, 구교환은 "그렇다. 저는 오늘 여기에 함께 작품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사실 '유 퀴즈'를 좋아한다. 두 분의 오랜 팬이다"라며 고백했다.

유재석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냐"라며 근황을 궁금해했고, 구교환은 "요즘에는 그냥 가장 이슈는 지금 여기 나왔다는 거. 출연하고 있다는 사실이. '유 퀴즈'에 출연하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연상호 감독님하고 드라마를 찍으셨다고"라며 언급했고, 구교환은 "홍보는 안 될 거 같다"라며 못박았다. 유재석은 "이건 근황이다"라며 안심시켰다.



특히 유재석은 많은 배우들이 구교환의 팬이라고 말했고, "이제훈 씨가 생방송 중에 이야기하지 않았냐. 다음에 같이 하고 싶다고"라며 덧붙였다.

구교환은 "신기하다. 제가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봤던 배우분들이 저를 안다는 사실이 기분이 좋다"라며 기뻐했다.

유재석은 구교환이 데뷔한 지 14년이 됐다고 귀띔했고, 조세호는 "처음으로 내 연기를 누군가한테 선보였던 적이 언제냐"라며 거들었다.

구교환은 "반장 선거다. 그것도 마음을 전달해야 되는 일이기 때문에 노력을 많이 했었다. 보통 2학기 반장을 했었다. 1학기 때는 캐릭터를 쌓아갔어야 해서"라며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