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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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 개봉 2주차 52개관 상영…계속되는 '진심의 소통'

기사입력 2021.12.15 09:53 / 기사수정 2021.12.17 15: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리슨'(감독 아냐 로사)이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봉 2주차에도 작지만 큰 진심의 힘을 이어간다.

'리슨'은 루(메이지 슬라이 분) 가족의 가난과 실직, 그리고 장애에도 아무런 귀를 기울여주지 않던 세상과 이들의 헤어짐을 그린 영화로, 강제 입양이라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는 '리슨'은 개봉 전부터 영화가 담고 있는 진심을 널리 알리고자 다채로운 캠페인을 펼치며 관객들과 따뜻한 대화를 이어왔다.

'리슨'의 의미 있는 행보가 개봉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향한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네이버 관람추이에서는 2030 관객들이 80%를 차지하고 있는 한편, CGV 연령별 예매 분포 수치에 따르면 3050 세대에서 79.7%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성별 분포 또한 치우침없이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어 '리슨'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2050 전 세대, 전 성별의 관객들이 응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통의 문제로 야기된 한 가족의 이별 앞에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리슨'은 개봉 2주차에도 전국 52개 관에서 상영을 이어가며 관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2주차에는 THE필름팩, 가족 배지, 루 배지 등을 포함한 '리슨'만의 특별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를 더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연말 선한 영향력으로 극장가에 온기를 더하고 있는 메가박스의 오리지널 티켓 장당 1000원국립서울농학교 장학금 기부 역시 계속해서 전국 메가박스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리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수많은 경쟁작들까지 힘든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선한 저력을 보이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리슨'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워터홀컴퍼니(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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