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가 추가됐다.
14일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이클립스’와 새로운 시스템 ‘기억 각인’을 업데이트했다.
‘이클립스’는 ‘노바’의 각성 클래스다. 일그러진 여신의 힘이 담긴 무기 ‘스팅’을 활용한다. 스팅은 사용하는 기술에 따라 길고 뾰족한 ‘검’과 낫의 형태인 ‘고리’로 변형된다. 펜싱처럼 빠른 패턴의 찌르기 위주 공격과 고리를 활용한 넓게 베는 공격 기술로 적을 몰아붙일 수 있다.
기술을 사용하면 ‘별의 숨결’이라는 특수 자원을 얻으며, 이를 모두 모았을 때 이클립스의 모든 기술이 강화되어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기억 각인’은 장비에 다양한 효과를 부여하는 신규 시스템이다. 검은사막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영웅들의 기억이 담긴 아이템을 획득해 ▲회피시 공격력 또는 방어력 증가 ▲생명력 회복제 사용시 체력 회복 ▲타격시 적에게 즉시 고정 피해 ▲피격시 적의 공격력 감소 등 이용자 플레이스타일에 맞춰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대륙마다 기억하는 영웅이 다르듯 ‘기억’ 아이템은 지역별로 다르게 획득할 수 있다. 발렌시아의 유명한 영웅 ’칸투사’의 기억은 신발에 각인할 수 있고, 발렌시아의 혼돈 지역에서만 구할 수 있다. 투구에 각인할 수 있는 특정 기억은 카마실비아 지역에서만 획득 가능하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 칼페온 연회를 지난 12월 12일 개최했다. 신규 클래스 ‘이클립스’, 신규 시스템 ‘기억 각인’을 비롯해 신규 지역 ‘드리간’, 전쟁 콘텐츠 개편 등 업데이트 방향 발표와 실시간 글로벌 Q&A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하이델 연회에 이어 연 2회에 걸친 이용자 간담회 개최 및 글로벌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진=펄어비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