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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고스트 닥터’의 김범과 손나은의 맞대면이 포착됐다.
오는 2022년 1월 3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15일 ‘고스트 닥터’ 측은 김범과 손나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김범은 극 중 수저만 황금인 레지던트 고승탁 역을, 손나은은 의욕 충만한 응급실 인턴 오수정 역을 맡았다. 의대 시절 동기로 만난 고승탁과 오수정이 병원에서는 어떤 관계를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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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에는 고승탁(김범 분)과 오수정(손나은)의 어색한 맞대면이 담겨 있다. 장난스러운 얼굴을 한 고승탁은 손을 들어 오수정에게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그녀는 그런 그를 발견하고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오수정은 팔짱을 낀 채 삐딱하게 고승탁을 응시, 반면 그는 잇몸 만개 미소를 드러내고 있다. 서로 다른 반응을 띠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의 범상치 않은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게 한다. 더욱이 천진난만한 고승탁과 속 깊은 오수정 캐릭터를 그려낼 김범과 손나은이 선보일 병원 생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김범과 손나은은 각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인물이 지닌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동료인지 그 이상의 사이인지 헷갈리게 하는 고승탁과 오수정의 관계로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감정을 선사할 전망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고스트 닥터‘는 오는 1월 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