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김수연 합류 후 첫 싱글로 '비주얼+음악+세계관' 다 잡는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감미로운 신곡을 선사한다.

빌리(시윤·츠키·션·수현·하람·문수아·하루나)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 snowy night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 스노이 나이트)'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snowy night (스노이 나이트)'는 모두가 들떠있는 듯 하지만 매년 점점 더 평범해지고 지루해지는 크리스마스에 특별히 할 일도 없고, 평소와 다름 없는 똑같은 일상 속에서 스노우볼을 발견하고, 꿈과 상상을 통해 무의식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snowy night'는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 재즈적 감성의 멜로디, 서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이번 신보는 새 멤버 션(김수연)이 합류한 후 처음 발표하는 곡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nowy night'의 뮤직비디오도 빌리만의 독특한 멀티 세계관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일곱 멤버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스토리가 예고되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빌리는 더욱 트렌디해진 비주얼과 함께 몽환적인 매력을 드러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데뷔한 빌리는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을 통해 비주얼, 실력, 매력 두루 갖춘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일본을 비롯해 브라질 등 남미에서 잇단 프로모션 러브콜을 받으며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는 중이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